임마누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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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평 댓글 0건 조회 254회 작성일 2019-12-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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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18-25 임마누엘 예수
유다의 아하스왕은 분열왕국 즉 남 유다와 북 이스라엘에서
남 유다의 12번째 왕이었습니다.
주전 735년, 스무 살 나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요담, 할아버지는 웃시아 왕입니다
웃시야와 요담 시대만 해도, 남 유다 왕국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평온한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아하스가 등극할 무렵, 국제정세가 판이하게 달라졌습니다.
티그리스 강 상류 니느웨를 중심으로 신흥강국 앗수르가 일어났습니다.
앗수르는 그 기세를 몰아, 중동 지역의 여러 나라들을 하나씩 정복해갔습니다.
그나마 남 유다가 다행이었던 것은 북쪽의 북 이스라엘과 북동쪽의 아람(수리아, 오늘날 시리아 지역)이 방어막 역할을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앗수르의 직접적인 위협을 받았던 북 이스라엘과 아람은,
국가의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거둬서 앗수르에 조공을 바쳐야 했습니다.
그 와중에 북 이스라엘에서는 군대장관 베가가 쿠데타를 일으켜 브가히야 왕을 살해하고 스스로 왕이 됩니다. 베가는 곧바로 이웃나라 아람의 르신 왕과 공모해서 북이스라엘-아람 반 앗수르 동맹을 구축했습니다.
이 베가 왕이, 당시 남 유다의 왕이었던 요담(아하스의 아버지)에게 남 유다도 이스라엘-아람 동맹에 반 앗수르에 합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남 유다의 요담 왕은 독자적인 노선을 가기로 하고, 그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러던 중, 남 유다의 요담 왕이 죽고, 오늘의 주인공 젊은 아하스가 새로운 왕이 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의 베가와 아람의 르신 왕은 이를 기회로 삼아, 어린 아하스를 제거하고,
그 대신 자신들의 꼭두각시를 남 유다 왕 자리에 앉히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유다를 치고 내려와서 예루살렘 성을 포위합니다.
이때에 평상시 잘 드러나지 않던 그의 믿음의 본질이 드러납니다.
젊은 왕 아하스는 예루살렘 성 밖에 있는 힌놈의 골짜기로 가서, 어린 아이들을 불에 태워 몰렉 신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몰렉은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가진 암몬 족속의 신으로, 아이들을 불살라 제물을 드리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우상이었습니다
그것도 믿기지 않으니
아하스는 동시에 여러 산당들을 찾아가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고 분향했습니다.
그가 몰렉 숭배 외에도 변질된 여호와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는 위기의 순간에 혹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우상이든 하나님이든 아니 하나님을 우상과 같이 여기고 빌었습니다
예수가 이 땅에 왔지만 예수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알 수도 없습니다
왜요 예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고
예수가 하나님이십니다
이번 성탄절은 예수를 만나고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아하스는 외교전을 벌립니다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신복과 그의 아들이 되기를 자처했습니다
열왕기하16:7-18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8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9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점령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기르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10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11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대로 모두 행하여 제사장 우리야가 제단을 만든지라
12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 제단을 보고 제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13 자기의 번제물과 소제물을 불사르고 또 전제물을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14 또 여호와의 앞 곧 성전 앞에 있던 놋 제단을 새 제단과 여호와의 성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제단 북쪽에 그것을 두니라
15 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침 번제물과 저녁 소제물과 왕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모든 국민의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다 이 큰 제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라 오직 놋 제단은 내가 주께 여쭐 일에만 쓰게 하라 하매
16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였더라
17 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내고 물두멍을 그 자리에서 옮기고 또 놋바다를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그것을 두며
18 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옮겨 세웠더라
누굴 두려워하여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나라가 형편이 없습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대단한 것 같이 여겨졌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북 이스라엘에서는 다시 한 번 쿠데타가 일어나 이번에는 호세아가 베가 왕을 죽이고 왕이 되었습니다.
북쪽은 쿠데타의 연속입니다
어떤 왕은 시므리는 7일 천하를 하고 살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호세아는 즉시 앗수르에 항복을 선언하고 공물을 바침으로써, 북 이스라엘이 겨우 멸망을 면하게 됩니다.
이처럼 국가가 총체적인 위기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 선지자는 단지 골방에서 기도만 하지 않았습니다.
아하스 왕을 찾아가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아람의 동맹은 단지 연기 나는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다
하나님 외에 다른 사람이나 우상 따위를 숭배해서는 안 된다
믿음만이 살 길이다를 전했습니다
이사야는 흔들리는 아하스 왕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하나님의 징조를 구하라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기서 징조는 기적이 아니라 표적입니다.
표적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친히 증거하시는 하나님의 행위입니다.
바로 그 징조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23절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 말씀을 이시야가 아하스 왕에게 일러 준 것입니다
이사야7:10-14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나님의 약속된 징조(표적)는 임마누엘이라 불리는 한 아기의 탄생이었습니다.
임마누엘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이사야가 아하스에게, 700년 뒤에나 태어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만 말한 것일까요?
이 말은 당연히 700년 뒤 동정녀 탄생을 말하기도 하지만
임마누엘 하나님은 지금 이 상황에도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참다운 구원은
우상숭배나 정치·외교적 동맹 또는 인간의 술수나 방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곧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루진다는 말입니다
이 말에 아하스가 아멘 합니까 아닙니다
아하스는 그 표적 구하기를 거절합니다.
이유는 그럴듯합니다.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경건을 가장한 불신앙입니다.
믿음으로 살라고 하면 노오라고 합니다
어떡하면 좋습니까
아하스는 하나님보다 더 확실하게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많은 금은보화를 주고 산 앗수르 왕의 구원 약속,
그것을 하나님의 약속보다 더 굳게 믿었던 것이지요.
이 성탄절에 오신 예수보다 더 믿는 구석이 있지요
왜 표적 예수를 구하지 않습니까
요한복음1: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7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아하스 당시의 신앙관이나
예수님 탄생시의 신앙관이나 똑 같아요
오늘날에도 그렇습니다
유다 왕 아하스의 위기는 오늘날 우리 시대에도 똑같이 반복됩니다.
지금 우리 또한 국가적, 개인적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할 경우, 예외 없이 자신이 믿고 있는 바의 실체를 드러낼 것입니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깊은 데는 어디이고, 높은 데는 어디일까요?
태평양 깊은 바닷 속이든지 아니면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에서든지 라고 바꾸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디에서든지, 혹은 어떤 환경에서든지 제약을 받지 말고 징조를 구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구하라 안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가 오셨지만 영접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
18-20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이처럼 연약한 육신을 입고 오셔서 모든 연약함을 다 체휼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모든 연약함과 아픔과 슬픔을 다 아시고 얼마든지 도와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하면 됩니다.
갈1:4-5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이같이 엄청난 값을 치루셨기에 얼마든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고 살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히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수는 그 이름으로 우리의 구원자입니다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성경은 하나님의 이름이 여러 군대 등장합니다.
여호와 라파(치료의 하나님), 여호와 이레(준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샬롬(평강의 하나님) 등등..
여러 이름들 속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신격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신의 이름을 한 번에 계시하지 않으십니다.
오랜 세월과 인물, 사건들을 두고 조금씩 자신을 드러내시며 자신의 이름을 가르치십니다.
그러나 신약에 들어와서, 성경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명백히 나타내십니다.
그 이름 예수입니다.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십니다. 할렐루야
많은 그의 백성들이 그 아들을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이 하나님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이 되셨습니까? 성탄절이 왜 기쁘고 즐거운 날이 되었습니까?
항상 어디서나 언제나 어떤 일에도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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